1.반신욕이란?


  21세기 동양의 새 목욕문화 반신욕


일본에서는 의사 신도 요시하루의 《모든 병에 효과 있는 건강 목욕법 반신욕》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 많은 가정에서 반신욕이 목욕의 트렌드가 되었다. 한국에서도 KBS TV 건강의학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반신욕의 효과와 실천 사례 등을 방송한 이후 반신욕 붐이 크게 일며, 국민적 새 목욕문화로 자리 잡게 됐다. 


이제 각 가정은 물론 이고 대중목욕탕에서도 다들 탕 안에 둘러 앉아 반신욕을 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놀라고 재미있어 하는 한국의 목욕문화는 첫째가 ‘때밀이 문화’이고 둘째가 거의 모든 한국인들이 반신욕을 즐긴다는 것이다.

  고온수에 하반신만 장시간 담수하여
  하체만 가열하는 새 건강목욕법


상체는 열과 기가 넘쳐 체온이 높고, 하체는 부족하여 체온이 낮으니 이것이 체온의 불균형이자 질병의 원인인 냉증이다. 반신욕은 하체를 몸속까지 따뜻하게 하여 냉기를 제거하고 체온의 균형을 맞추는 ‘건강목욕법’이다. 18세기 네덜란드 의사 헤르만 부르하버(Hermann Boerhaave)는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하라(頭寒足熱). 그러면 당신은 세상 모든 의사를 비웃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또 동양의학에서 “머리를 차게, 배를 따듯하게 하면 병이 없다”라고 하는것도 모두 반신욕의 효과를 설명한다.

  저체온에 상체보다 낮은 하체 온도를 
 업시켜 주는 체온균형목욕법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양(陽)’이라 하고 신장을 ‘음(陰)’이라 하였는데, 양기는 내려가고 음기는 올라가는 음양의 기순환이 잘 이뤄지면 체온의 균형이 유지되며 건강한 것이라 하였다. 반면에 체 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이 있고, 하반신의 온도가 상반신보다 훨씬 낮은 사람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아프다고 하였다. 전신욕은 상·하반신의 체온이 동시에 올라가기 때문에 체온의 불균형이 그대로 남으며 42도 이상 체온이 오르면 세포가 파괴되므로 10분 이상 고온으로 전신욕을 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반신욕은 하체에만 열이 침투하고 상체는 열을 내리는 ‘발한목욕’이므로 상하체온의 균형을 이루며 20~30분 이상 장시간 목욕이 가능하다.

  숏타임 전신욕, 롱타임 반신욕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기가 어렵지 그래도 물온도가 높아야 뜨거운 열기가 금방 전신에 퍼지며 우리는 전신욕의 쾌감과 효과를 경험한다. 그러나 40도C 정도의 뜨거운 물에서는 5·6분도 안돼 갑갑해진 몸에서 그만하라는 고통이 온다.


그것은 상하체가 똑같이 고열을 받을 때 하체보다 고체온이었던 상체가 고고체온이 되며 위험하니 그만하라는 신호이다. 지나친 고체온은 그 자체로 위험할뿐더러 급격한 혈행에 따른 호흡곤란이나 부정맥으로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다 . 그래서 쾌감이 덜한 저온의 전신욕이 권장되기도 하나 고온이건 저온이건 전신에 수압이 가해지면 우리 몸의 부피가 줄어들고, 특히 심장에는 상상 이상의 압박이 집중되므로 심혈관 질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수치료 운동에서도 심장보다 낮은 수위의 물에서 걷도록 한다. 


이와 같이 전신욕은 물온도가 높을수록 온몸으로 받기만 하지 해소할 수 없는 고열과 수압으로 오래 할 수 없는 숏타임 목욕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반신욕은 하체만 담수하니 우선 수압에 의한 심장압박이나 급격한 혈행장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하체의 냉기를 제거하며 천천히 상체로 올라가는 열기가 땀으로 배출되니, 안전하게 체온균형을 이루며 20분 이상이라도 오래 할 수 있는 롱타임 목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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