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의 새 목욕문화 반신욕

21세기 한국의 새 목욕문화 반신욕

 
 


 
 

온수목욕이란 소수 귀족들이나 누릴 수 있는 호사였을 300년 전에도 조선의 숙종이 다리 통증 치료를 위해 배꼽 아래 하체만 온수 입욕했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와 있다. 이러한 반신욕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대중의 건강 목욕법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의사 신도 요시하루의 《모든 병에 효과 있는 건강 목욕법 반신욕》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 많은 가정에서 반신욕이 목욕의 트렌드가 되었다. 한국에서도 KBS 건강의학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2회에 걸쳐 반신욕의 효과와 실천 사례 등을 방송한 이후 반신욕 붐이 크게 일며, 국민적 새 목욕문화로 자리 잡게 됐다.

이제 각 가정은 물론이고 대중목욕탕에서도 다들 탕 안에 둘러 앉아 반신욕을 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놀라고 재미있어 하는 한국의 목욕문화는 첫째가 ‘때밀이 문화’이고 둘째가 거의 모든 한국인들이 반신욕을 즐긴다는 것이다. 삼성그룹을 비롯한 많은 기업의 경영인·정치인·연예인들이 건강법으로 반신욕을 실천하고 추천한다고 한다.

이제 반신욕은 일본,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게 됐으며 조만간 전 세계인의 목욕문화 및 건강 미용법으로 사랑받게 될 것이다.